경주 여행기-대릉원에서 천마총을 구경

2012. 6. 14. 09:00지역 여행기/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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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도착했네요. 숙소보다 천마총을 보기 위해서 대릉원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대릉원지구로 부른다. 대릉원이란 이름은 "미추왕(味鄒王)을 대릉(大陵:竹長陵)에 장사지냈다"는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서 딴 것이다.
총면적은 12만 5400평으로, 신라시대의 왕·왕비·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다. 고분은 모두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신라시대만의 독특한 무덤군(群)으로, 크게 다음과 같은 7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출처] 대릉원 [大陵苑 ] | 네이버 백과사전

딱 들어서니 천마총의 말 형상이 보이고 수많은 고분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전거, 스쿠터 광고도 보이죠? –.- 그런데.. 만약에 총각일 때 구경하러 왔다면…

자전거 하나 빌려서 경주를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유적지들이 많이 멀지 않더라고요.

설명을 읽고 대릉원에 들어섭니다. 푸르른 녹음이 저희 가족을 반기네요.

멋들어지게 서있는 소나무, 검은 대나무 감나무, 밤나무등 다양한 나무들이 보입니다.

고분 구경도 좋지만 이런 나무 사이로 걸을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네요. 약간 늦은시각이라 사람도 많지 않았구요.

호수 위로 많이 핀 연꽃들..

노을을 배경으로 소나무의 모양도 멋지네요.^^

천마총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내부 시설 및 유물들 관람.(실내는 촬영 금지 입니다.)

1973년 4월 16일 발굴이 시작되어 8월 20일에 발굴되어 발표되기 전까지는 155호 고분으로 불렸다. 장신구류 8,766점, 무기류 1,234점, 마구류 504점, 그릇류 226점, 기타 796점으로 모두 1만 15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중 일부가 국립경주박물관 별관에 보관되어 있는데,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금관(金冠)과 천마도장니(天馬圖障泥)이다. 금관은 지금까지 발견된 신라시대 금관 가운데 금판(金板)이 가장 두꺼우며 금의 성분도 우수한 것으로 판명되었고 국보 제 188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천마총 [天馬塚 ] | 네이버 백과사전

이곳은 신라 미추 왕릉!! 왕릉의 크기는 엄청나네요!! 들어가 볼 수는 없었어요.^^

사적 제175호. 원형봉토분(圓形封土墳). 밑지름 56.7m, 높이 12.4m, 지정면적 6만 1036m2.

죽현릉(竹現陵) ·죽장릉(竹長陵)이라고도 하는데,이 능에서 대나무잎을 귀에 꽂은 죽엽군(竹葉軍)이 나와 외적침입을 막았다고 한 데서 연유한다.

[출처] 경주 미추왕릉 [慶州 味鄒王陵 ] | 네이버 백과사전

수아랑 아빠도 미추 왕릉에서 기념사진 한 장!! 수아야 다음에 또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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