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여행기 #2 - 시단 그랜드 머큐어 호텔

2010. 3. 7. 16:27해외 여행기/[2010]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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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공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하니 약간 눈이 와있더군요. 폭설 정도는 아닌 것 같았구요.

공항에 도착하니 특이하게 입국 수속 코너에 북한 사람이 굉장히 많더군요.

김일성 배지를 하고 입국 수속을 받으려고 북한 사람들이 서있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느낌이 어색 했습니다.

같은 말을 하는 외국 사람들이요.

 

[입국 수속]

이 전 예고에도 말했지만… 입국 수속을 받으러 가는데…

절 보고 뭐라뭐라 하더니 빨리 앞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쩝 이건 뭐지 했는데… 고열 때문에 오라는 거였죠. 열 센서 카메라가 잡았나 봐요.

그렇게 저는 특수 분류되어 북한사람들을 제치고 앞으로 끌려 나왔죠.

 

그리고 건강 체크 방에 들어가서 계속 온도를 쟀어요.

방안에서 말이 잘 안 통하니… 계속 영어+한자 등 각종 말을 이용해서 대화를 했어요.

좀 컨디션이 안 좋긴 한데… 어제 잠을 잘 못 자고 힘들어서 그런 것 같다고 했어요.

그리고 아직은 기침이나 다른 증상은 없고 열만 있다고… 했지요.

한 시간 정도의 상담 끝에 아래의 문서와 함께 병원 가라는 권장을 받고 그 방에서 나왔습니다.

 

[환전]

이번 여행 환전은 씨티은행에서 하려고 따로 환전은 해가지 않았어요.

대신 주변 분이 $ 110 을 가지고 계셔서 환전할 것을 찾고 계셔서 그것을 구매했죠

일단 공항에서는 이 달러화를 위엔화로 바꾸었답니다.

 

[시단 역으로]

저희 호텔은 西单[xīdān]역 주변에 있었는데요.

공항에서 나오면 오른쪽 편에서 2번 버스를 탈수 있었습니다.

시단! 시단!! 하면 어느 버스를 타야 하는지 알려주더군요.

가격은 1인당 16위안이었고요. 한 40~50분 정도면 시단 역에 도착합니다.

공항버스라 영어 방송이 나왔고요. 공간은 굉장히 좁았습니다.

<베이징 공항버스 노선과 노선도, 시간표>
 

내린 곳에서 지하철역으로 이동한 후 A출구를 거쳐 E출구로 가면 호텔로 쉽게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짐이 많을 때는 쉽지는 않았네요.)

<시단 머큐리 호텔>

<로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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