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여행기 #16- 돌아오는길

2009. 3. 31. 01:14해외 여행기/[2009] 타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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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기의 마지막 사진 일정 글입니다.

중정기념당, 용산사를 다녀와서 저희는 시간이 많이 촉박했어요.

비행기시간은 5시 15분인데요 용산사 구경을 2시까지 했고

이제 다시 숙소로 가서 짐도 찾아와야 하고 공항으로 또 가야하구요.

 

그래서 저희는 이곳에서 따로 따로 행동을 했죠!!

먼저 푸푸양은 이지카드(버스카드) 남은 금액을 환불을 하고 공항버스를 탄다는 SunWorld 호텔로 가고!!

저는 호텔에 가서 짐을 찾아서 SunWorld 호텔로 가기로 했죠.

(이지카드는 환불하지 못했습니다. 역에 아저씨께 남은 금액을 환불해 달라고 하였는데… 이 이지카드는 환불이 안되는 카드라며 기념으로 갖으라고 하셔서 환불은 하지 못했습니다. 흑 NT$ 80정도 남아있는데…)

그리고 각자의 미션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버스는 어디서 타는 거지? 알 수가 없었어요.

다행히도 Sunworld 호텔의 주차 담당하는 친구가 정말 친절히 도와 주었어요. ^^

버스를 타는 곳도 알려주고 또 저희가 버스를 모르니까…

큰 버스가 올 때마다 손으로 크게 O,X를 표시하면서 버스를 알려 주었습니다. 정말이지 땡큐!!~~

이 친구가 없었다면 저희는 서울로 오지 못 했을 거에요 T.T

<선월드 호텔의 고마운 친구>


어쨌든 그렇게 무사히 공항 버스를 타고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녹음 우거진 타이페이시>

<버스는 중앙차로>

 

오면서 다시 보게 된 원산대반점.. 이번에는 망원렌즈를 꺼냈습니다.

<원산대반점>



공항에는 비행기 시간 2시간 정도 전에 도착해야 하는데… 한 30분 정도 늦었네요.

<도원공항>

그리고 이제 비행기~

<이륙준비>

타이페이~ 타이완 잘 있어~ 다음에 또 보자~^^ 를 속으로 외치며 비행기는 서울을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아 이제 여행기 끝?

아~ 하나 남아있네요. 기내식에요. 닭고기 스파게티였는데요^^

볶음 면보다는 맛이 조금 덜한데 괜찮았어요. 기내식.

그리고 부식으로는 타이완의 명물 파인애플 과자!! 펑리수가 나옵니다.

<기내식 닭고기 스파게티>

 

아~ 그리고 저희도 면세점에서 남은 잔돈을 탈탈 털어서…

파인애플 케익(펑리수)을 기념품으로 한 박스를 샀어요~

가격이 무려 NT$ 450(22000원)이나 했어요.

15개니까 한 개당 1500원 꼴이네요. 음 비싼 과자야~ @.@

<기념품 펑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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