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여행기 #3- 타이페이에 도착

2009. 3. 18. 01:29해외 여행기/[2009] 타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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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9시 15분 비행기여서 7시까지 인천 공항에 도착했어요.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이 있는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환율이 오를만큼 오른 상태이고 또 명품은 저랑 별로 관계 없는 이야기이므로~ 그냥 휙~하고 구경하고 지나갔네요.

<인천공항에서..>

이번에도 캐세이퍼시픽 항공기를 타고 가는데 이번에는 열차를 타고 게이트로 이동하라고 하더라구요.

공항안에 이런 열차도 있었군요. 인천 공항은 정말 큰 것 같아요. 

 

<게이트 이동 열차>

 

<인천공항에서 하늘높이>

게이트로 이동중입니다. 1박 2일이라 가방을 최소한으로 쌌어요.

삼각대, 카메라 가방, 배낭 하나 이렇게만 들고요^^

<타이베이로 가는 CX421 항공권>

오 드디어~ 타이페이로 가는군요^^

<캐세이퍼시픽 비행기>

저희를 고 갈 비행기 준비 완료!! 아~ 오랜만이야^^ 잘 부탁한다^^

<기내 안내 방송>

그리고 날라 갑니다.!!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인데요. 정말 빨리가더군요. 최고 속도 900Km 정도?

대만을 경유해서 홍콩까지 가는 비행기였어요.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비행기는 많이 비어 있었구요.

저희처럼 1박 2일로 가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많이 들렸어요^^

 

예전에도 느꼈지만 캐세이퍼시픽을 탈 때는 영어의 T발음을 정확하게 해줘야 되요.

Water –> 워러 플리즈 하면 한번 움찔 합니다. 정확하게 워터 플리즈 하니까 주더라고요.^^

 

어쨌든  타이페이로 가고 있어요.^^

 

구름위를 날아가는 비행기~ 비행기 안에서 보는 구름인데요. 예쁘던데요.^^

타이페이 날씨가 좋아야 할 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미리 알아본 바로는 타이페이는 비가 자주 온다네요. 그리고 이 3,4월에는 날씨가 그렇게 덮지는 않은데

습도 때문에 에어콘을 너무 많이 틀어서 굉장히 추울 수 있다고 하네요.

 

<기내식 볶음 국수와 오믈렛>

기내식으로 먹었던 해물 볶음 국수와 오믈렛이에요.

오믈렛 안에 밥이 들었을 줄 알았는데 버섯이 들었더군요.

저는 해물 볶음 국수가 훨씬 맛있더라고요.

 

아~ 두 메뉴다 그리고 작은 자유시간 하나를 부식으로 주네요.^^

<도원공항(구 장개석 국제공항) 도착>

<도원공항(구 장개석 국제공항)에서 하늘높이!!>

뭔가 흥분과 기대에 입가에 이상한 미소가^^

<소의해 봄을 알려 주는 공항 등불>

  

<도원공항 터미널 1>

이곳이 도원공항입니다. 규모는 정말 많은 분들이 말씀하였듯이 김포 공항 수준이었어요.

환전하는 곳이 많아서 쉽게 미화(USD)를 타이완 달러로 바꿀 수 있었네요.

아~ 그리고 저 뒤에 보시면 Service Counter라는 곳이 보이는데요.

30세 미만이신 분들은 이곳에 가시면 Youth Travel 카드를 만들 수 있어요.

여행시에 각종 할인 혜택도 있고 기념품도 되니까 만드시는 게 좋아요^^

 

<유스 트레블 카드>

할인되는곳은 유스트레블 정보를 주신 
싱아님 블로그에 잘 써있어요^^ http://singah.tistory.com/1652
혹은 http://youthtravel.tw 참고^^
 
어쨌든 이제 타이페이에 잘 도착했습니다.^^
PS. 기내에서 저를 스튜어디스 분도 그렇고 중국 사람인 줄 아는 분들이 꽤 있으셨어요.
한국 스튜어디스분께 설탕 주세요. 했더니 깜짝 놀라시더라는…
인사도 앞사람에게는 안녕하세요~ 하고 저한테는 영어로 물어보고 –.-
내가 중국 사람처럼 생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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